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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들이 제주서 그린 ‘지속가능한 미래’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3.11.26 15:10

道·UNITAR, 24~26일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 개최
13개국 25개 청년들 모여 환경, 평등, 혁신 등 논의
제주도와 UNITAR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와 UNITAR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제주도 제공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이하 포럼)를 개최했다.

올해 포럼에 참가한 13개국 25개 해외도시의 청년 및 제주 청년 등 60여명은 글로벌 문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관련한 총 4개 패널팀으로 나뉘어 ▲환경 ▲평등과 정의 ▲번영과 혁신 ▲글로벌 제주 등을 주제로 토론한 뒤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제주도정에 제안했다.

포럼 첫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청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 오영훈 지사는 청년원탁회의, 청년주권회의, 청년자율예산 등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제주의 청년정책은 청년들을 들러리로 내세우지 않고 청년의 시각으로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도록 실질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 역시 청년주권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되길 희망한다. 제주도정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 변화를 유도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는 포럼 첫날 사전행사로 제주와 동남아 청년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제주의 청년 기업 3개사와 태국·싱가포르·베트남의 청년 기업이 각각 짝을 이뤄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들은 교류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각 지역의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과 완구 등 도내 기업의 생산품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되는 동시에 잠재력이 큰 아세안 시장에 제주뷰티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포럼에 참가한 해외 청년들과 제주 청년들을 ‘제주 공공외교 프렌즈’로 위촉해 향후 제주 국제 홍보대사로 임명할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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