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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난개발 제주 몸살...생태도시 구축 전문가 한자리에

  •  최병근 기자
  •  
  •  승인 2023.10.26
 

기후위기‧환경 훼손‧관광객 급증 등 오염 심각 상황
유엔훈련기구 제주센터 11월 2일~3일 전문가 세미나

플라스틱 쓰레기.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 [연합]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생활쓰레기와 오‧폐수 증가로 제주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설적인 제안을 한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개발 및 수소차량 보급을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관광지와 섬이라는 특수성과 한계를 갖는 제주도는 매해 관광객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각종 자연환경 훼손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2021년에는 2만2000여t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됐을 정도로 플라스틱 및 쓰레기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 소비 증가로 축산 폐수가 늘어 제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기후위기로 한라산 생태계 영향, 구상나무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멸종 위기,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유엔훈련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연수센터, 소장 정병화)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제주도의 환경보전 관련 건설적 제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션1(총괄분야)에서는 제주도의 전반적인 환경문제 실태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제주도의 환경 정책 및 정책 이행 현황에 관해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세션2(해양쓰레기분야)에서는 제주도 해양쓰레기의 실태와 원인 분석, 제주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의 노력 등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관련 전문가들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3(산림훼손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 산림의 훼손 원인 및 지속가능한 보전 과제 분석 발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한라산 구상나무의 멸종 위기 사례공유 및 전문가간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세션4(지하수분야)에서는 제주도 수리지질과 지하수 부존특성 분석, 제주 지하수 수질 오염 원인 분석, 관리방안 소개 및 지하수 수질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해결 방안에 대한 건설적 제안을 위한 종합 토론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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