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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 "문화예술도시 태동 되길"

  •  전예린 기자
  •  
  •  승인 2023.09.14 18:29
 

제주도-유엔훈련연구기구
'내려진 뿌리, 자라는 섬'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제5회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가 14일 개막한 가운데 참여 작가들이 제주 탑동로에 위치한 네트워킹 공간에 모여 논의하고있다.  전예린 기자
제5회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가 14일 개막한 가운데 참여 작가들이 제주 탑동로에 위치한 네트워킹 공간에 모여 논의하고있다.  전예린 기자

생태계에 집중한 24명의 청년예술인들이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함께 '제5회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를 이달 14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내려진 뿌리, 자라는 섬'을 주제로 전 세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24명(국내 16명, 해외 8명)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각자의 창의적 기량을 펼치고, 작품을 통해 예술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국제 교류 아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청년창의레지던시의 취지와 방향성을 고려해 참여 작가의 연령을 모두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술인들로 선정했다.

이들은 미술과 건축,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계를 허물고 여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5회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의 총감독을 맡은 김기대 총감독. 전예린 기자
제5회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의 총감독을 맡은 김기대 총감독. 전예린 기자

특히 올해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는 '전시'와 '관람'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숲과 지질, 생활사, 무속신앙 등 다방면에서 제주를 조명하고 생태 체험,  지역 탐방, 해녀 푸드 다이닝  등 오감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들이 모여 강의와 워크숍, 토론을 통해 예술을 통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정량적 평가와 성과 발표를 거쳐 예술가와 기관을 연결하고 도내 문화 예술 분야의 지평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기대 총감독은 "제주도는 바람을 비롯해 흙과 물, 모래와 같은 자연의 소재가 풍부하고 이에 더해 화·인적자원 등 예술의 가능성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는 곳이다"며"제주가 문화예술도시로 태동하는 단계에서 네트워킹 위주의 국제 프로그램이 더해져 제주의 예술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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