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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 ‘찾아가는 세계 시민 교육’ 큰 호응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사진출처=제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최홍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1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이 제주지역 학생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상반기 초·중·고등학교 1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참여 희망 학생 수가 급증해 올해 총 50개 학교 5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세계화 추세에 부응해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빈곤·인권·환경·진로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이해 주제를 더하여 강의와 체험활동이 포함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 및 환경문제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다문화 이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학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공교육 현장에서 미래세대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을 위한 열린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류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는 성숙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난 5일 한라중과 표선초에서 2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개발협력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표선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유엔 분담금에서 세계 11위로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배워 자랑스러웠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연수센터의 최홍기 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수도권 대비 국제개발 정보 접근 및 세계시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제주지역 읍·면지역의 아동·청소년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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