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공동체 역량 강화 방안 모색

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세미나 개최 

개발도상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2·3일 '지속가능 개발목표 시대 개도국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제주테크노파크와 중문 국제평화센터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 국제기구 지구환경전략연구소의 사토시 고지마 수석연구원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이행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부탄 수도 팀푸시 남게이 쉐링 부시장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부탄의 행복지수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현황에 대한 발표와 개발도상국에서 공동체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전문가들의 발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엔훈련연구기구는 1965년 설립된 유엔 내 교육훈련과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하는 기구로, 환경과 평화, 안보, 거버넌스 분야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국제연수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16개 지역 연수센터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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