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와 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 : 세계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주도를 포함한 8개국 24개 도시 학생, 교사 등 32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 방안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 보호 방안 ▲효과적인 쓰레기 감축 방안 ▲사회 불평등 불공정 근절 방안 등의 주제로 각국 청소년들이 8개 패널로 나뉘어 토론하는 장이 마련된다.